OCI, 9300억원 규모의 계약! OCI는 태양광 관련주? 내일 주가 전망은?

장 마감 후 OCI가 중국 ‘융기실리콘자제’에 9300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뉴스가 발표되었습니다. 융기실리콘자재는 태양광 웨이퍼 분야 세계 1위 기업입니다. 이 규모는 이는 OCI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35%에 달하는 크기입니다.

 

 

 

OCI, 中 융기실리콘에 9300억원 규모 폴리실리콘 공급

 

OCI는 특수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동양제철화학에서 상호명이 변경되었습니다. 주요 사업부문은 베이직케미컬 사업 부문, 카본케미컬 사업 부문, 에너지솔루션 사업 부문 등이 있습니다. 기존에 태양광 관련주로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차트를 한 번 보겠습니다. 작년부터 그린뉴딜 중 태양광 관련주로 꾸준하게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특히, 작년 12월에는 폴리실리콘의 수요 확대로 인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전고점을 찍은 뒤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무를 확인해보면, 2019년과 2020년 모두 매출액이 점차 줄고 영업이익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뉴스로 인해 내일 갭상승으로 시작할테므로 기존 주주분들은 희소식이겠지만, 저처럼 기존 주주가 아니라면 장투하기에는 고민이 되는 종목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