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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제노코 vs 자이언트스텝 공모주 청약, 청약일과 상장일이 겹치는 두 공모주 중 현명한 선택은?

by NY대디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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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제노코와 자이언트스텝 공모주 청약에 대해 작성하겠습니다. 두 공모주 모두

청약일 : 315일부터 16일까지

상장일 : 324일 동시 상장

으로, 청약일과 환불일, 상장일이 겹칩니다. 이전 경험들에 의하면, 상장일이 겹치는 경우 시장의 관심이 보통 한 종목으로 몰리면서 다른 종목의 거래량이 줄어 힘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한 종목 씩 상장일 주가 전망을 해보고, 어디에 힘을 주고 청약할 지 따져보겠습니다.

1.     제노코

제노코는 위성통신장치, 주파수변환장치, RF Interface장치 제조, 유지보수/프로그램개발 등 기타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현재 테마군은 우주항공 산업군으로 묶일 수 있습니다. 최근 한국우주산업, AP위성,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의 종목의 주가가 큰 상승을 보였는데, 제노코 역시 이 산업군에 해당합니다.

공모가는 36,000원이며, DB금융투자에서 주관합니다. 최고 2.16억까지 청약이 가능합니다.

 

2.     자이언트스텝

자이언스스텝은 광고물/영화 제작, 광고 대행 등 광고 영화 및 비디오물 제작업체, 영상제작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요새 핫한 메타버스 테마군으로 엮입니다. 실제로 기관의 경쟁률이 매우 높았는데, 이는 메타버스 시대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 기술을 보유한 회사의 성장 로드맵으로 인해 좋은 반응이 나타난 것 같습니다.

공모가는 11,000원이며, 한국투자증권에서 주관합니다. 온라인등급 5,500(3,025만원) 일반등급 11,000(6,050만원), 우대등급은 22,000주 청약이 가능합니다.

 

3.     공모주 비교!

표로 간단히 비교할 수 있습니다. 제노코의 경우 해외에서는 에어버스D&S와 록히드마틴과 거래를 하며 글로벌업체에게 인정받았다는 장점이, 자이언트스텝의 경우 네이버의 지분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메타버스 관련 업체로 인정받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제노코는 꾸준히 영업이익을 내고 있지만, 기관경쟁률의 경우 1691:1로 자이언트스텝의 인기가 높았습니다. 장외시세는 모두 공모금액의 70%에 육박하며, 상장일 유통가능주식수량도 모두 높지 않은 편입니다.

 

4.     결론

두 종목 모두 딱히 밀리는 부분이 없습니다. 상장일 시총도 약 1000억대로 크기도 비슷하고, 모두 요새 핫한 테마인 우주항공 / 메타버스에 속하면서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종목입니다. 기관경쟁률 역시 둘 다 높았으며, 상장일 유통가능비율도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용금액을 적당히 나누어 분산하여 청약할 예정입니다. 두 종목 모두 균등 + 비례 배분을 노려보겠습니다.

 

위 종목은 추천 글이 아닙니다. 제가 투자를 위해 공부한 것을 글로 남겨둔 것이므로 투자 시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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