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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키네마스터 하한가, 앞으로의 주가 전망은?

by NY대디 202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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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키네마스터 하한가에 대해 작성하겠습니다. 키네마스터는 작년 11월에만 하더라도 10,000원 이하의 주가를 보였지만, 갑자기 큰 상승을 보이더니, 60,000원이 넘는 주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승승장구하던 키네마스터 주가는 오늘 하한가인 -30%에서 거래량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그동안 왜 상승하였고, 오늘은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키네마스터는 어떤 회사?

키네마스터는 자체 개발한 동영상 편집앱 'KineMaster'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즐겨 보시는 분이라면 키네마스터 마크를 한 번 쯤은 보셨을 것입니다. 키네마스터는 2013 12월 출시되었는데, 현재 월 이용자 수(MAU)와 일 이용자 수(DAU)는 각각 7000만명, 720만명입니다. 엄청난 숫자의 이용자입니다. 키네마스터는 영상 편집 앱 시장 2위 업체이며, 글로벌 시장점유율 1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중 미국과 인도 사용자가 많습니다.

2020년 다운로드 기준으로 전 세계 상위 5위 앱인 키네마스터는 네이버, 삼성, Mobirix, 넷마블의 뒤를 이었습니다.

키네마스터는 지난해 매출액 298억원, 영업이익 42억원, 순이익 25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06%, 3900% 증가한 수치입니다.

 

키네마스터 주가 상승의 원인은?

키네마스터가 틱톡, 페이스북, 유튜브 등 글로벌 투자업계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이 시작되었습니다. 키네마스터는 누적 다운로드만 35000만회, 월이용자 7000만명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글로벌 성과 덕에 몸값이 최대 5000~1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점쳐졌습니다.

키네마스터는 최근 노무라금융투자주식회사를 매각 주간사로 선정, 김앤장을 법무자문사로 선정하고 글로벌 매각을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키네마스터 차트, 6개월만에 6배가 넘는 상승을 보였습니다.

 

오늘 하락한 이유는?

키네마스터의 최대 주주는 솔본입니다. 어제 17, 장이 마감한 뒤 솔본은 지난해 12월 한국거래소가 요구했던 키네마스터 지분 매각설에 대해인수 후보자들과 논의해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지분 매각을 중단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오늘 하한가로 시작되어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작년 12월 상승 이후 22,000원을 계속 지지해주었던 차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내일 하락 후 종가가 22,000원을 지지해준다면 심리적인 방어선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22,000원이 무너진다면 패닉셀 물량이 나오면서 추가적인 하락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영업이익은 최근 개선된 이후 지속적인 매출액 성장과 함께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 종목은 추천 글이 아닙니다. 제가 투자를 위해 공부한 것을 글로 남겨둔 것이므로 투자 시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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