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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씨앤투스성진 공모주 상장일 매도 후기, 믿음의 시간이 필요했다!

by NY대디 202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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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비릭스와 씨앤투스성진이 동시에 상장하는 날이었습니다. 모비릭스는 8 40분부터 매수대기가 최대 3000만주까지 올라가는 반면, 씨앤투스성진은 장 시작부터 공모가인 32000원을 하회하며 시작하였습니다. 씨앤투스성진은 균등배정의 첫 사례로 더욱 주목을 받았는데, 결과는 그닥 좋지 않게 되었습니다.

당시 모비릭스는 한국투자증권에서 5주를, 씨앤투스성진은 미래에셋대우에서 6주를 배정받았으며, 결국 씨앤투스성진은 제 공모가 청약 기록에서 첫 손실을 기록한 주식이 되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생각한 공모가를 하회한 이유는

1.     모비릭스와 동시에 상장하면서 충분한 자금이 유입되지 않았다.

2.     어제 미국장의 하락으로 국내 증시가 갭하락으로 시작했다.

으로 예상했습니다. 앞으로 동시에 상장하는 날의 공모주는 더욱 주의를 요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장에 일일히 대응할 수 없어서 장 초반에 보다가 30000원에 매도를 걸어두었는데, 어느새 가격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1240분인 현재 씨앤투스성진은 32700원의 거래가를 보이며 다시 공모가 이상으로 회복하였습니다. 손실금액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거래가가 다시 올라간 것을 보니 속은 쓰리네요이렇게 또 한번의 경험을 쌓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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