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관련주 – 알로이스, KTH, NEW, 에이스토리 차트 및 재무 분석!

OTT(Over The Top)는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를 말합니다. OTT는 전파나 케이블이 아닌 인터넷망으로 영상 콘텐츠를 공급합니다. OTT 행렬 선두에 선 사업자는 넷플릭스입니다. 코로나 위기를 겪으며 넷플릭스는 큰 폭으로 성장하였고, 국내에 상륙한 후에도 독자적인 컨텐츠를 생산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성공을 보고 많은 업체가 OTT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월트디즈니의 경우 '디즈니플러스'가 하반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아마존프라임 비디오 역시 올 상반기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SK텔레콤과의 론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KT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선언하면서 미디어 자회사들이 일제히 주목을 받았습니다.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103250100187330012063&servicedate=20210324

 

[종목이슈] KT, '오리지널 콘텐츠' 선언... 최대 수혜주는?

 OTT서비스는 이제 지속적으로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럼 OTT 관련주는 무엇이 있을까요?

 

1.     알로이스 – OTT box 대장주

알로이스는 시청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디코딩하여 TV 등의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영상을 출력해주는 주는 멀티미디어 장치인 안드로이드 OTT BOX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국 업체 중 중동/아프리카 Open market 거래 업체로는 유일한 회사입니다. OTT의 성장에 따라 OTT Box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수급이 들어오면서 큰 폭의 상승 후에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면서 10%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슈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2.     KTH

KTH는 상품판매형 데이터방송 사업 및 영화 등 콘텐츠유통 사업이 주된 영역이며, 스마트디바이스 기반을 중심으로 영화, 영상, 교육 등의 컨텐츠를 제공합니다. KT의 미디어 사업 확장에 '미디어·콘텐츠' 분야 계열사 중 하나로, 이번 이슈를 통해 주목받았습니다. 이전 쿠팡 이슈때도 한 차례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쿠팡 이슈 후에 쿠팡 상승 전 가격으로 횡보하던 중 KT OTT이슈로 큰 폭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오늘 갭상승 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20일선을 지켜주며 마감하였습니다. 20일선을 계속 지지한다면 또 한번 슈팅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KT의 계열사답게 안정적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NEW

NEW는 영화에 대한 투자, 배급과 영화관 사업을 수행하는 회사로, 영화관에서 한 번 쯤은 본 회사입니다. 종속회사인 뮤직앤뉴는 음원투자 및 유통업, 콘텐츠판다는 영상 콘텐츠 부가판권 유통업, 브라보앤미디어는 방송채널사업 및 방송프로그램, 브라보앤파트너스와 빌리보드는 당구장 및 경기용품 도매업, 엔진비주얼웨이브는 VFX 사업, 스튜디오앤뉴는 방송프로그램제작업을 맡고 있습니다. OTT가 성장하면서 컨텐츠 제작을 할 수 있는 컨텐츠 제작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 많은 거래량이 붙으며 13%의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지속적인 수급이 유지된다면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매출액은 꾸준하지만, 영업적자가 지속적으로 나고 있으므로 재무에 있어서는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4.     에이스토리

에이스토리 역시 제작사로, 컨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여 방송국과 해외시장 등에 공급하는 드라마 콘텐츠 제작사업과 드라마 지적재산권 판매 및 관련 부가사업(OST, 게임 등)을 영위하는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공급을 합니다. <백일의 낭군님>, <시그널> 등 기존 지상파 및 유료방송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친숙한 NETFLIX의 국내 첫 오리지널 드라마인 <킹덤>을 제작하였습니다.

NEW와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당일 10% 가까운 상승을 보였습니다.

NEW와 비교하면 매출액이 적습니다. 영업이익도 꾸준하지는 않습니다.

 

이 외에도, 재무가 탄탄한 컨텐츠 제작사로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있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올해 1분기에 ‘경이로운 소문’, ‘철인왕후’, ‘여신강림’, ‘빈센조’ 등의 드라마를 제작하였습니다. 주가는 현재 횡보하고 있습니다.

위 종목은 추천 글이 아닙니다. 제가 투자를 위해 공부한 것을 글로 남겨둔 것이므로 투자 시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