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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엠로 공모주 청약, 경쟁률과 코넥스 장외가는? 청약 전 안보면 손해!

by NY대디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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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 주에만 벌써 네 번째 포스팅하고 있는 공모주 입니다. 엠로 공모주 청약은 플래티어 공모주 청약과 청약 일정히 정확히 겹치고, 딥노이드와 한컴라이프케어 공모주 청약 일정과는 하루를 겹치게 진행합니다. 어떤 기업이 좋은 기업인지, 그리고 유통가능물량은 어떠할지, 장외가는 어떤지 이제 슬슬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엠로는 코넥스에서 이전 상장한 기업으로, 장외거래는 없습니다. 오히려 코넥스에서 이전 상장하는 기업이므로 최근 거래 동향을 파악하기는 쉬운 회사입니다. SCM(Supply chain management) 업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엠로는, 쉽게 말해 공급망 관리 부문 회사입니다. 기업 및 청약 일정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에 플래티어 공모주 청약 정보 링크도 참고하시고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엠로는 어떤 회사??

엠로는 공급망관리(SCM) 소프트웨어(SW) 솔루션 기업입니다. 2016년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엠로는 자동차, 전자,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280여개 기업에 1000건 이상의 구매 SCM 솔루션을 공급해 관련 국내 시장 1위를 확보한 기업입니다. 현재 삼성과 현대차, LG 등 대기업과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공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엠로가 확보한 글로벌 웹표준기술 역량, 디지털 신기술, 국내 최대 기업고객 네트워크, 차별화된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다 큰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엠로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48억원, 645900만원 이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5%, 영업이익은 600%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전년보다 493% 급증한 375900만원 이었습니다.

회사 측은 매출 이익률이 높은 라이선스와 기술료, 클라우드 사용료,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혁신 솔루션 매출 성장 등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엠로 청약 일정은?

청약일 : 8 4~5 (, 목요일)

환불일 : 8 9 (월요일)

상장일 : 8 13 (금요일)

총 공모주식 수량 : 101만주 (전량 구주매출, 일반투자자에게 25만주, 기관투자자 76만주)

확정 공모가 : 22,600 (희망 공모가 상단 22,600, 공모 규모 230억원)

기관경쟁률 : 686:1

의무보유확약비율 : 7%

상장일 유통가능물량 : 306만 주 (56%)

장외시세 : 코넥스 83일 거래가 27,000

주관사 : 한국투자증권 단독

 

청약 신청일은 플래티어와 같이 목요일, 금요일 이틀 간 진행합니다. 환불일 역시 4일 뒤인 다음주 화요일이며, 대출을 이용하여 투자하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총 공모주식 수량은 약 101만주로, 신주 모집이 하나도 없고, 자사주를 전량 구주매출로 공모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확정 공모가는 22,600원으로 공모가 밴드 상단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기관경쟁률은 686:1이며, 의무보유확약비율은 7%로 결정되었습니다. 기관 경쟁률 및 의무보유확약비율 모두 낮은 수치입니다.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이 300만주인데, 이는 총 주식 수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므로, 높은 비율로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코넥스에서 기존 거래되었던 양상을 보면 최근 3개월 간에는 확정 공모가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가 되었지만, 오래 전부터 보유하고 있던 주주에게는 꽤나 높은 가격으로 매도할 수 있는 기회일 것 같습니다. 오늘 거래가는 27,000원입니다.

최근 4개월 간은 공모가 이상으로 거래되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단독으로 주관하며, 일반 등급 기준으로 1인 당 4000, 금액으로는 4520만원에 해당합니다. 수수료는 건 당 2,000원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환매 청구권은 없습니다.

 

나의 청약 전략은?

코넥스 최근 거래가,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으로 미루어 보아 주 당 큰 수익을 노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낮은 기관 경쟁률과 의무보유확약비율도 상장일 좋은 흐름을 기대하기 어렵게 합니다. 청약 시 건당 수수료가 2,000원이므로 사실 균등배정을 노리고 청약하는 것은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균등배정 혹은 청약하지 않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자금을 플래티어와, 딥노이드, 한컴라이프케어에 집중하여 배분할 생각입니다.

플래티어 공모주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2021.08.03 - [재테크] - 플래티어 공모주 청약! 경쟁률과 장외가는? 마지막 중복청약 가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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