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돌 잔치가 끝났습니다. 돌 잔치 장소 고르기부터 드레스 업체 선정 및 드레스 고르기, 성장동영상 준비 등 많은 일들이 끝나고, 이제 돌 답례품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돌잔치 답례품에도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어떤 답례품들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이유로 답례품을 선정하게 되었는지 간단히 정리하였습니다. 답례품의 종류와 관계 없이, 돌 답례품 스티커는 미리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타월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돌답례품 타월, 돌잔치 수건입니다. 실제로 집에 사용하는 수건 중 한 장 쯤은 돌잔치 답례품으로 받은 수건이 있을 것입니다. 타월을 고민하였지만 정하지 않은 이유는, 너무 일반적인 답례품같고, 수건을 보며 어디서 받았는 지 보는 경우도 적으며, 마지막으로는 걸레로 사용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타월은 패스하였습니다.
2. 텀블러 or 머그컵
다음으로 고민한 돌잔치 답례품은 텀블러나 머그컵입니다. 컵은 깨지지 않으면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고, 음료를 마실 때 마다 어디서 받았는 지 볼 수 있으므로 좋은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많이 고민했으나 가족마다 원하는 디자인이나 물건이 있을 수 있으므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3. 우산
우산도 좋은 돌답례품의 선택지입니다. 우산이 여러 개 있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에 각인을 새기면 기념하기에도 좋습니다. 연령과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끝까지 고민하던 답례품 중 하나였습니다.
4. 핸드워시 or 바디워시
가장 먼저 생각했던 돌잔치 답례품입니다. 코로나 시국에 맞추어 핸드워시도 고민하였고, 바디워시도 간편하게 선물하기 좋은 선택지였습니다. 하지만 돌잔치에 초대할 분들의 연령대가 높은 편이고, 핸드워시 및 바디워시는 유용성에서 떨어진다고 판단해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친구들에게 선물하는 용도로 고른다면 충분히 유용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5. 핸드크림
요새 손 씻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또 계절도 가을 및 겨울이 되며 생각한 돌답례품입니다. 록시땅 핸드크림 정도면 가격도 적당하고 답례품으로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선물을 받는 주 연령대를 고려하면 유용하지 않을 것 같아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6. 소금 or 꿀 or 티백
최근 많이 선물하는 품목입니다. 예쁘게 포장된 소금이나, 꿀, 그리고 티백 등 입니다. 주방에서 오래 두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먹는 답례품은 기존에 사용하던 것과 상충하여 오히려 애물단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7. 손톱깎이
최종적으로 선택한 답례품입니다. 사실 예전에 선배 아기의 돌 잔치 답례품으로 손톱깎이를 받은 적이 있는데,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기억이 나서 손톱깎이로 정했습니다. 가죽 케이스에 각인을 새기면 누구의 답례품으로 받았는지 남길 수 있습니다. 또한 손톱깎이의 특성 상 있으면 새로 사서 바꾸지는 않고, 워낙 오래 쓰는 물건이므로 손톱깎이로 결정하였습니다. 각인은 주문 전 업체와 미리 상의하면 됩니다.
스티커는 어떤 물건으로 선택하든 상자 혹은 케이스, 쇼핑백에 붙여서 주면 더욱 기념하기 좋은 답례품이 됩니다. 돌잔치 스티커로 검색하면 수 많은 업체가 나오니 도안 협의 후 미리 준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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