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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철회!! 월, 화요일은 카카오페이와 피코그램 공모주 청약만 진행합니다.

by NY대디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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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공모주 상장이 철회되었습니다.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핸드백, 지갑 등 가죽제품 개발생산(ODM) 업체로 2015년 6월 시몬느로부터 인적 분할해 설립됐다. 주요 고객사로 코치, 마이클코어스, 토리버치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시장점유율 기준 글로벌 핸드백 시장의 12%를 차지한 핸드백 ODM 1위 업체입니다.

회사측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증시 불확실성이 크고, 회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내부 경영진 판단과 외부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상장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지난 8월 첫 증권신고서를 제출, 10월을 목표로 상장을 준비 중이었으나 이를 11월로 한 차례 조정한 바 있습니다. 첫 일정 조정 당시 회사 측은 금융감독원과의 협의를 거쳐 ODM 사업이라는 특성을 투자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이후 이번 주 수요예측을 마치고 25~26일 청약을 진행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최종적으로 ‘상장 철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켓인]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코스피 상장 철회

럭셔리 핸드백 ODM(위탁생산) 전문 기업인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이 코스피 상장을 철회한다.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이번 코스피 상장과 관련한 공모를 철회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기업가치

www.edaily.co.kr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10월 18~19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25~26일 일반 청약을 거쳐 11월 4일 상장할 계획이었으나, 많은 기관투자자가 수요예측에서 공모 희망가(3만9천200∼4만7천900원)에 못 미치는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철회신고서에서 발췌

상당수 기관투자자는 수요예측 과정에서 3만원 이상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약 80%의 높은 구주 매출 비중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공모는 신주 모집은 167만5000주, 구주 매출 669만5000주로 진행될 계획이었습니다. 이로써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의 주주였던 글로벌 사모펀드(PEF) 블랙스톤의 자금 회수도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코스피 상장은 당사가 글로벌 럭셔리 핸드백 ODM 탑플레이어로 도약할 수 있는 또 다른 성장의 기회인 만큼, 미래 청사진을 위한 차질 없는 준비로 새로운 기회 마련에 더욱 정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핸드백 ODM 업체 1위임에도 회사가 원하는 만큼의 수요예측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제 카카오페이와 피코그램 공모주 청약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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