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공모주는 대어라고 불리는 큰 규모의 공모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첫 번째 스타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 공모주 청약으로 시작합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사실 이 전에 청약이 예정되었으나 한 차례 연기되어 이제서야 청약을 하게 됩니다. 코로나 특수로 인해 회사의 매출이 2019년에 비해 무려 20배 이상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하였지만, 백신 보급으로 인해 성장성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청약이 예정된 지금, 국내 코로나 확진자는 다시 천 명이 넘게되었습니다. 청약 일정을 연기한 건 좋은 선택인 듯 보입니다. 지금부터 에스디바이오센서 청약 정보를 소개하겠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어떤 회사?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면역화학진단과 분자진단, 현장진단 등 선별검사부터 확진검사까지 가능한 진단 토탈플랫폼을 갖춘 회사로, 지난해 코로나19 염기서열이 공개된 지 6주 만에 분자진단시약 제품을 출시하며 질병관리청의 긴급사용승인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당선과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약국과 편의점 등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에스디바이오센서 관련주 역시 큰 폭의 상승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청약 정보
청약일 : 7월 8일~9일 (목, 금요일)
환불일 : 7월 13일 (화요일)
상장일 : 7월 16일 (금요일)
총 공모주식 수량 : 310 만주 (일반투자자에게 310 만주, 기관투자자 680만주 배정)
확정 공모가 : 52,000원 (희망 공모가 밴드 45,000~52,000원)
상장일 유통가능물량 : 약 3,200 만 주, 31%에 해당 (일반투자자 310만주, 기관투자자 680만주, 기존 주주 2200만주)
장외시세 : 약 72,000~77,000원
주관사 :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청약은 목요일, 금요일까지 진행합니다. 환불일이 그 다음주 화요일이므로, 대출을 받아 투자하시는 분은 4일의 대출일이 발생한다는 것을 참고하셔야합니다. 상장일은 다음주 금요일입니다. 확정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인 52,0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밴드 최상단인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6월에 희망공모가가 66,000 ~ 85,000원이었던 것을 기억하면 다행입니다.
일반투자자에게 공모하는 주식 수량이 300만 주인 것에 비해, 기존 주주에게 있는 유통가능 주식은 2,000만주입니다. 그러므로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이 약 3,000만주 이상이고, 이는 상장일의 주식 흐름을 예측하는 데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장외시세는 최소 70,000원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공모주는 여러 증권사 중복 청약이 가능합니다. NH투자증권의 경우 약 140만 주,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약 110만 주, 삼성증권과 KB증권 모두 30만 주의 물량이 배정되었습니다. 이 중 각 증권사마다 1/2에 해당하는 물량을 균등배정물량에 할애합니다.
나의 청약 전략은?
저는 풀청약 할 예정입니다. 3개의 증권사에는 균등 배정을 위해 10주씩, 그리고 나머지 한 개의 증권사에는 비례 배정을 위해 모든 자금을 동원할 예정입니다. 아마 NH투자증권 또는 한국투자증권의 첫 날 경쟁률을 보고 참고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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