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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내일부터 시작된 큐라클 공모주 청약! 큐라클 공모가는? 청약 전 꼭 확인할 정보 모음

by NY대디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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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큐라클 공모주 청약에 대해 작성하겠습니다. 큐라클 공모가는 오늘 오전에 확정되었습니다. 상당히 촉박하게 결정되었네요. 예상했던 것 처럼 공모가 최상단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NH투자투자증권으로, 중복청약이 가능합니다. 관심을 끌었던 에스디바이오센서 공모주 청약에 이어 청약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내일부터 진행될 큐라클 공모주 청약! 일정과 정보를 확인해보겠습니다. 

큐라클은 어떤 회사? 

혈관질환 전문 기업을 표방하는 큐라클은 ‘SOLVADYS’라는 혈관내피세포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인체 내피세포 기반 혈관내피기능장애를 저해하는 효과적인 질병 표현형 스크리닝을 거쳐 기전, 약효 검증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이 플랫폼으로 후보물질 ‘CU06-1004’을 도출해 경구용 CU06-RE(당뇨황반부종 치료제), CU06-ALI(급성 폐손상), CU06-MI(급성 심근경색) 등을 개발 하고 있습니다. 또 CU01(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CU03(습성 황반변성 치료제)가 임상 시험 중입니다. 

조달된 자금으로는 기술이전을 통한 수익 실현 극대화, 글로벌 R&D 인프라 구축, 후속 파이프라인 임상 개발 및 제품 출시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큐라클 청약 정보 

청약일 : 7월 13일~14일 (화, 수요일) 

환불일 : 7월 16일 (금요일) 

상장일 : 7월 22일 (목요일)

총 공모주식 수량 : 213만주 (일반투자자에게 53만주 배정)

확정 공모가 : 25,000원 (희망 공모가 밴드 최상단)

기관 경쟁률 : 1219:1

의무보유확약비율 : 7.22%

상장일 유통물량 : 약 536만 주 (+ 기존주주 물량 334만주)

장외시세 : 약 40,000원

주관사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내일부터 진행되는 큐라클 공모주 청약 일정은 수요일에 종료됩니다. 환불일은 금요일로, 청약 종료 후 환불까지의 기간이 이틀로 짧습니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최상단인 25,0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기관 경쟁률은 1200:1이 넘고, 의무보유확약비율은 7% 대로 기존 공모주들과 비교하여 평범한 것 같습니다.

상장일 유통물량은 약 900만주로 많은 편입니다. 기존주주에게 부여된 300만주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 데, 이 중 일부는 자발적으로 의무보유 의사를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은 많은 편입니다.

큐라클은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알테오젠, 신라젠, 오비고에 이어 4번째로 AA등급을 받은 기업입니다. 이러한 기술적인 강점은 청약 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외시세는 대략 4만원 선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삼성증권에서 45만주, NH투자증권에서 8만주를 배정받았으며, 일반 등급 기준으로 삼성증권에서 1인 당 11,250주(약 1.4억), NH투자증권에서 1인당 3,200주(약 4천만원)의 청약이 가능합니다.

나의 청약 전략은?

높은 기관 경쟁률과 공모가 밴드를 초과하지 않은 확정 공모가는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하지만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이 적지 않고, 의무보유확약비율이 낮은 점, 그리고 바로 매도가 가능한 약 기존주주의 주식 수량은 상장일의 주가 흐름이 좋지 않을 수 있는 요소입니다. 하지만 높은 장외가, 기대되는 기술력 등으로 미루어보아 상장일 가격 상승을 예측할 수 있으므로 저는 풀청약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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